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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5년간 금융사고 1633억 발생

등록 2021.09.28 16:47:18수정 2021.09.28 1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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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182건
사기, 횡령·유용, 업무상배임 등
국민·하나 각 24건, 농협銀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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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최근 5년간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이 163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을 통해 확인한 금융사고 현황에 따르면 국내 20개 은행에서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사고건수는 182건, 사고금액은 1632억751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사고는 금융기관 임직원의 사기, 횡령·유용, 업무상배임, 도난·피탈, 기타 불법행위을 말한다. 지난해 5월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이 개정되면서 기타 항목에 금품수수, 사금융알선 등도 포함된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각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NH농협은행 23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각 22건, IBK기업은행 19건, SC제일은행 13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으로 422억6600만원에 이른다. 지난 2018년 사기 액수가 371억원에 육박한 탓이다. 부산은행은 같은 기간 금융사고 5건에 그쳤지만, 지난 2019년 발생한 업무상배임 금액이 커서 우리은행 다음으로 총액(305억5300만원)이 높았다.

올해 들어서는 247억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 총 22건이 발생했다. 이 중에서 횡령·유용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가 4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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