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안 병풍도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전시회

등록 2021.09.28 17:00: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9일부터 10월30일까지…9명 작가 회화작품 31점 전시

[신안=뉴시스] 김지원 작가의 '맨드라미'. (사진=신안군 제공) 2021.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김지원 작가의 '맨드라미'. (사진=신안군 제공) 2021.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 옛 병풍 분교장에서 28일부터 10월30일까지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군 소장품 중 맨드라미 회화작품 31점이 전시된다.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전시회에서는 평생을 맨드라미만 그린 한국의 로트랙으로 알려진 박동신 작가와 국내외에 맨드라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지원 작가가 참여한다.

또 박수근 미술상을 수상한 박미화, 김우성, 김종준, 안윤모, 안혜경 우용민, 최석운 등 9명 작가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04섬 신안군은 1도 1뮤지움 정책과 함께 사계절 꽃피는 섬을 추진 중이다.

섬 마다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을 가꾸어 신안의 섬은 바다 위에 뜬 거대한 정원이다.

[신안=뉴시스] 최석운 작가의 '월하화조도'. (사진=신안군 제공) 2021.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최석운 작가의 '월하화조도'. (사진=신안군 제공) 2021.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전시가 열리는 병풍도에는 10월이면 맨드라미가 장관을 이뤄 10월1일부터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산호빛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붉은 맨드라미가 온 섬에 피어있는 모습을 마주하는 것은 인생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어야 할 정도로 가히 장관이다.

푸른 바다 위 붉은 섬, 섬이 끝나는 곳에서 노둣길을 따라 12사도 순례자의 길 기점소악도로 갈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군은 바다 위에 뜬 거대한 정원으로 사계절 각양각색의 꽃이 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가는 곳마다 지역과 밀착된 특별한 미술관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