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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1개 시·군 88명 확진…누적 1만1342명(종합2보)

등록 2021.09.28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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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31, 양산 20, 창원 15, 거제 12, 진주 3, 거창 2명 등

양산 의료기관 19명,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 1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 사이에 진해 주한미군 3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명이 발생했다.

28일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은 ▲27일 밤 8명 ▲28일 80명이다. 지난 27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82명 ▲해외입국 6명(주한미군 3명 포함)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31명 ▲양산 20명 ▲창원 15명 ▲거제 12명 ▲진주 3명  ▲거창 2명 ▲사천 1명 ▲밀양 1명 ▲하동 1명 ▲함안 1명 ▲창녕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지역감염자 감염경로는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9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15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4명 ▲조사중 21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 31명 중 14명과 창녕 확진자 1명 등 15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지인 5명, 접촉자 4명, 이용자 3명, 종사자 1명, 직장동료와 가족 각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78명이다.

2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확진자다. 지난 23일 증상발현으로 2명이 확진된 후 24일 지인 2명, 25일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 5명 모두 서로 지인 사이로, 이들이 방문한 음식점 2개소와 접촉자 검사를 한 결과, 25일과 26일 음식점 이용자 7명, 종사자 1명, 지인 1명, 그리고 확진자의 직장동료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그리고 오늘(28일) 오후 직장동료 1명, 이용자 1명이 확진되어,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음식점 2개소는 출입자 명부 관리가 미흡한 사실이 확인되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5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2명, 가족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8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신규 확진자 20명 중 18명과 밀양 확진자 1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환자 18명, 접촉자 1명이다. 모두 격리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양산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창원 확진자 15명 중 3명은 해외입국자로 주한미군이다. 3명은 각각 부산,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2명, 가족 1명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12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지인 1명이다.

6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창 확진자 2명 중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인천 부평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경기도 구리 확진자의 가족이다.

하동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28일 오후 5시 현재 1만1342명(입원 557, 퇴원 1만752, 사망 33)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4323명, 자가격리자는 325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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