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명 추가 확진…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9.43명

도내 누적 확진자 수 2860명

[제주=뉴시스] 제주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위해 시민들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860명으로 늘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진자 5명(2856번~2860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2명(2857번·2860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2859번) ▲다른 지역 방문객 1명(2856번) ▲유증상자 1명(2858번) 등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9월 들어 확진자 248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22일~28일)간 확진자 66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43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91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27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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