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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보며 코로나 블루 잊자"… ‘제24회 보령예술제’ 30일 개막

등록 2021.09.29 0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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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지친 마음 문화와 예술로 승화하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제24회 보령예술제’ 포스터.(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4회 보령예술제’ 포스터.(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보령지역 문화예술 축제한마당 ‘제24회 보령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보령문화의전당 및 문예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한다. 미술과 사진,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총 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지역의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기간중 보령문화의전당 2전시실에서 제30회 한국미협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리고  상설전시실에서는 제30회 한국사협보령지부 회원전이, 야외무대에서는 제16회 감성 시화전 및 제9회 풍경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특별기획으로 보령지역 예술가,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힐링마켓 ‘2021 보령 아트 프리마켓’을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부스에서 운영한다.

가죽소품과  하바플라리움레진아트 악세사리, 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개막식이 시작되고 둘째날 울진예총 초청 공연과 제30회 전국무용제 찾아가는 춤서비스 등  4일간 각종 공연이 선보인다.

한기정 한국예총 보령지회장은 “보령예술제를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착실히 준비해온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인 보령예술제가 어느덧 24회째를 맞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문화와 예술로 승화하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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