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원시립합창단, 내달 14일 '헨델_딕시트 도미누스' 정기연주회

등록 2021.09.29 10:21: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콜로라도주립대 제임스 김 교수 객원 지휘 및 해설

associate_pic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9회 정기연주회 '헨델_딕시트 도미누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 지휘자가 객원지휘로 함께 참여한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의 초기 걸작으로 평가되는 ‘딕시트 도미누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로 불렸던 위대한 작곡가 로시니의 이태리 가곡,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합창곡을 제임스 김 지휘자의 편안한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1부에서는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헨델이 이탈리아에 머물 당시 라틴어로 된 시편 110편을 가사로 인용해 작곡한 작품으로, 8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associate_pic

[수원=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지휘자 제임스 김, 피아니스트 우아미·유은정. 2021.9.29.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딕시트 도미누스'는 헨델의 현존하는 합창작품 중 처음으로 이중 푸가가 사용돼 이를 통한 완벽한 대위법을 보여주며 기존의 오라토리오보다도 더 극적인 과감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 작품은 매우 빠른 속도의 곡을 정확한 선율과 리듬, 가사로 연주해야 된다. 이 때문에 매우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기교가 요구돼 헨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자체 오디션으로 선발된 기량 있는 솔리스트들과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콘테르토 안티코가 함께 만들어 낼 하모니에 바로크 음악에 대한 오랜 연구를 해 온 지휘자 제임스 김 색깔이 더해져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두 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돼 있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서양 음악사 가운데 오페라 역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긴 작곡가 로시니가 남긴 이태리 가곡을 선보인다.
associate_pic

[수원=뉴시스]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장면. 2021.9.29.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미국 현대작곡가들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인 랜달 스트룹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 '4개의 스페인 소네트'의 4번째 곡인 'Amor de mi Alma'를 연주한다.

2016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며 미국의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인 스테판 파울루스가 작곡한 작품이자 미국 대통령 제럴드 포드와 로널드 레이건의 장례식에서 불려져 더욱 유명해진 'Pilgrims' Hymn', 흑인영가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모세스 호건의 'My Soul's Been Anchored in the Lord'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되며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