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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강준석 前 해수부 차관 임명

등록 2021.09.29 11:19:23수정 2021.09.29 15: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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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항 주요 현안 해결 적임자" 평가

[서울=뉴시스] 강준석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

[서울=뉴시스] 강준석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항만공사(BPA) 제7대 사장에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4년 9월29일까지 3년이다.

강준석 신임 사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함양고와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헐 대학교(University of Hull) 수산정책학 석사 및 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사장은 1986년 기술고등고시 제22회로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원장과 해수산부 차관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해수부 관계자는 "차관 재임 당시 국정과제로 추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및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며 "북항 재개발, 부산신항 서측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 진해 신항 개발 등 부산항의 여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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