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1인가구, 나만의 드레스룸…'행거' 뜬다
소규모 가구 증가와 중소형 주택 많아져
좁은 공간 꾸미기 바람타고 행거 알리기
'드레스룸 인테리어 트렌드'로 관심 지속
![[서울=뉴시스] 상도가구 모던하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29/NISI20210929_0000837272_web.jpg?rnd=20210929155536)
[서울=뉴시스] 상도가구 모던하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나만의 드레스룸을 만드는 인테리어 트렌드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행거'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가구업계는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면서도 슬림한 부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이사 시 옮기기에도 용이한 행거 제품을 부각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상도가구의 시스템행거 '모던하임'은 합리적인 가격과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모던하임은 전문 기사 없이 손쉬운 셀프 조립·설치가 가능하다. 원하는 대로 선반 이동과 구성 추가, 위치 변경도 할 수 있다.
원룸과 같이 좁은 공간은 물론 드레스룸 등의 넓은 공간까지 배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다. 갤러리형 디자인으로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전신거울, 수납장, 수납바테이블, 서랍장 등의 추가 상품을 선택해 드레스룸을 꾸밀 수 있다.
![[서울=뉴시스] 한샘 로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29/NISI20210929_0000837274_web.jpg?rnd=20210929155603)
[서울=뉴시스] 한샘 로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로아는 일반적인 행거형 모듈을 포함해 행거와 서랍장이 결합된 '멀티서랍장', 공간 활용도를 높인 '코너거울장' 등 다양한 수납 모듈로 구성돼 있다. 공간의 넓이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은 화사한 느낌의 무광 크림색으로 좁은 공간도 넓어 보이도록 했다. 금색 손잡이를 포인트로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왕자행거의 '어바웃 드레스룸'은 행거의 기본 골격인 세로 기둥과 커튼 지지대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설치를 더 간편하게 했다. 행거에 사용하는 커튼은 매년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패턴을 직조하고 컬러, 질감, 두께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 공간 특성에 맞게끔 차별화했다.
![[서울=뉴시스] 왕자행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29/NISI20210929_0000837275_web.jpg?rnd=20210929155627)
[서울=뉴시스] 왕자행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주택 거주 인구가 늘어나면서 행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불필요한 공간을 줄여 좁은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한다는 점 덕분에 행거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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