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청룡영화상, 11월 개최…청정원 단편영화상 공모

[서울=뉴시스]제41회 청룡영화상이 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인기스타상 정유미(왼쪽부터), 신인남우상 유태오, 남우주연상 유아인, 여우주연상 라미란, 신인여우상 강말금, 여우조연상 이솜, 남우조연상 박정민이 포즈를 취하고있다. (사진=스포츠조선 제공) 2021.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제42회 청룡영화상이 다음달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 영화제는 6일부터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 축제는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됐던 한국 영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한국 영화의 앞날이 돼 줄 차세대 감독들의 신선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발굴, 소개해 온 부문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2020년 11월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1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영화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에 발표되며 수상작에겐 수상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청정원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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