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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서 확진자 발생…20명 선제검사

등록 2021.10.09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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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의심증상에 검사…밀접접촉자 10명

[서울=뉴시스]마산항 가포신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10.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마산항 가포신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10.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 위치한 마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항만동 4층 관제실에서 근무하던 마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직원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까지 출근했으며, 8일 배우자에게서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연가를 내고 검체검사를 받았다.

경남청사관리소는 9일 오전 9시께 확진자 통보 즉시 A씨가 근무하는 사무실과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했다.

확진자가 속한 기관의 전 직원 20명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10명으로 나타났다.

경남청사관리소는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긴급히 전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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