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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측 "윤미향-민주, 위장 이혼…의원직 박탈하라"

등록 2021.10.10 13:52:48수정 2021.10.10 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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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이면서 민평련 활동 모습 포착"

"민주, 윤미향 감싸기 …여당 자격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 전 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10.05.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 전 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측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의원직 박탈을 요구했다.

원희룡캠프의 박기녕 대변인은 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출당 조치로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위장 이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혐의 등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윤미향 의원 제명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며 사실상 윤미향 감싸기를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위선정당'임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여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낯부끄러운 범죄의혹을 받아 기소된 윤미향 의원을 즉각 제명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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