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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제덕, 전국체전 단체전·혼성전 동메달 2개 추가

등록 2021.10.10 2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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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3·은1·동2 수확…11일 개인전 금메달도 노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0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2일차 고등부 혼성 경기 시상식에서 김제덕(경북일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1.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0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2일차 고등부 혼성 경기 시상식에서 김제덕(경북일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1.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제덕은 10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벌어진 전국체전 양궁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제덕은 이날 오전 조수빈(예천여고)과 조를 이뤄 나선 혼성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광주체고를 5-4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후에는 김제덕이 속한 경북일고가 남자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경북고를 5-1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다.

김제덕은 지난 7월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천재 소년 궁사'로 주목받았다. 혼성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서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전국체전 단체전에선 금메달을 수확하진 못했지만, 이미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챙겼다. 전날 30m, 50m, 70m에서 우승했고, 90m에서는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제덕은 11일 개인전에서 또 한 번 금메달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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