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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tvN, 2006년 개국보다 시청률 약 7배 상승

등록 2021.10.11 1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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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콘텐츠 판매액, 2016년에 비해 241% 증가
올해 제작비, 2011년 대비 5.7배 상승
tvN 유튜브 계정 조회 수, 176억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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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15주년 캠페인 포스터. 2021.10.11. (사진 = CJ ENM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 9일로 개국 15주년을 맞은 tvN이 2006년 개국과 비교해 2021년 현재 연간 평균 가구 시청률이 6.5배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tvN을 운영하는 CJ ENM 강호성 대표는 11일 "지난 15년간 tvN은 공격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해 웰메이드 지식재산권(IP) 양산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업계에서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연간 2049 타깃 평균 시청률은 동기간 7.4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콘텐츠 판매액은 2016년에 비해 5년 만에 24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7년간의 방송 광고 매출에서도 tvN을 포함한 CJ ENM이 6%대의 평균 성장률을 나타냈다.

올해 콘텐츠 판매액은 2016년에 비해 24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7년간의 방송 광고 매출에서도 tvN을 포함한 CJ ENM이 6%대의 평균 성장률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tvN은 올해 4월 한국갤럽이 직장인(25세~54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조사 2021'에서 '즐겨보는 TV방송채널' 1위로 꼽혔디. 같은 달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진행한 BPI(브랜드 파워 인덱스) 조사에서는 2021년 상반기 기준 61개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개국 초기 tvN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막돼먹은 영애씨', '현장토크쇼 택시', '롤러코스터' 등이다.

나영석·신원호·정종연 PD 등이 합류한 2010년 초중반부터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미생' 등의 드라마와 '꽃보다' 시리즈, '코미디빅리그', '더 지니어스', '삼시세끼' 등의 예능은 열풍을 일으켰다.

올해 제작비가 10년 전인 2011년 대비 5.7배가 넘는 등 과감한 투자도 한몫했다. CJ ENM은 지난 5월 비전 스트림 행사를 통해 향후 5년 간 5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또 '어쩌다 사장' 유호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 '식스센스' 정철민, '놀라운 토요일' 이태경, '현지에서 먹힐까' 이우형,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스피릿' 박희연, '윤식당' '환승연애' 이진주, '터키즈 온 더 블럭' 심우경 등 영입·신진 PD들도 크게 활약했다.

tvN의 디지털 전략과 성과도 눈길을 끈다. 2015년 디지털로 유통한 최초의 콘텐츠 '신서유기'와 2019년 론칭한 최초 5분 편성물 '채널 십오야'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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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15주년 대표 작품 공식 이미지 모음. 2021.10.11. (사진 = CJ ENM 제공) photo@newsis.com

tvN 드라마 유튜브 공식 계정은 580만의 구독자, tvN 유튜브 공식 계정은 328만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특히 두 채널을 포함한 10개의 tvN 유튜브 계정 조회 수는 176억 뷰를 넘어섰다.

tvN 콘텐츠는 국내외에서 여러 상도 받았다. '응답하라 1994'는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드라마부문에서 케이블드라마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같은 해 '꽃보다 할배'가 비드라마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삼시세끼'가 2015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시그널'은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드라마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깨비'는 2017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비밀의 숲'과 '윤식당'은 2017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상을 받았다. '미스터 션샤인'은 2019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VOD부문 대상과 작품상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대탈출'은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예술상을 받았다.

'꽃보다 할배'는 미국 NBC를 비롯해 10여 국에서 리메이크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국제 에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비밀의 숲'은 뉴욕타임즈 국제 드라마 탑10에 선정됐다.

'빈센조'는 올해 4월 전 세계 넷플릭스 모스트 파퓰러 TV 쇼 4위에 안착했다. '호텔 델루나'는 미국 랭커 최고의 K-드라마 2위로 꼽히며 미국판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도쿄 드라마 어워즈 특별상 수상과 미국 버라이어티 베스트 인터내셔널 TV 시리즈에 선정됐다.

tvN은 지난 9월 'NO.1 K콘텐츠 채널, 즐거움엔 tvN'으로 슬로건을 바꿨다. tvN 드라마, tvN 쇼, tvN 스토리로 패밀리 채널을 완성했다. '지리산', '슬기로운 산촌생활' 등 드라마, 예능을 비롯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중계와 같은 스포츠 중계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제현 CJ ENM IP운영본부장은 "단막극을 포함해 올해 36편의 드라마를 편성한 데에 이어, 2022년에도 올해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국내 방송사 중 가장 많은 드라마를 제작,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 예능, 디지털 오리지널, 스포츠, 교양 콘텐츠로 채널 IP 라인업을 지속 다변화하며, 편성 블럭을 단계별로 확장하고 채널 시청 층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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