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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화천대유 김만배 소환…결국 수사의 끝은 이재명"

등록 2021.10.11 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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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검찰, 눈치보며 꼬리자르기 수사하면 국민들 용서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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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1.10.1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검찰에 소환된 데 대해 "결국 수사의 끝은 이재명 지사를 향할 수밖에 없다"며 "만약 검찰이 눈치 보며 꼬리자르기 수사를 계속한다면,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사건이 불거진 초기부터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관계자로 지목됐고, 법조계 인맥을 활용한 재판거래 의혹도 제기된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 속도는 늦어도 한참 늦었다"며 "핵심 관계자 소환 조사나 주요 증거 확보도 한발씩 느리고, 심지어 거짓 해명까지 하는 검찰이 과연 수사 의지가 있기나 한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사의 기본을 안다는 검찰이 휴대전화 하나 확보 못 한 것은 못 해서가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질타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선 "대장동 게이트를 의식한 듯 후보 수락 연설에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오명을 없애겠다, 금품 제공 등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 이익을 전액 환수하겠다고 밝혔다"며 "대장동 개발 사업은 이 지사 스스로 설계자임을 밝혔고, 본인을 향한 각종 의혹들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사업자 선정 과정, 민간에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도록 사업 설계를 한 과정, 재판거래 의혹, 변호인단 수임료 대납 의혹 등 대장동 게이트를 둘러싼 사건의 실체와 몸통이 명확하게 규명되어야 한다"며 "이 지사 스스로 밝힌 대로 진실 규명에 협조하고, 수사를 통해 진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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