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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선두 KT…이강철 감독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

등록 2021.10.11 13: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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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그동안 방어적인 모습…나부터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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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08.10.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 시즌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온 KT 위즈가 최근 불안한 선두를 유지 중이다.

KT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에 그치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말 2위에 5경기 차까지 앞섰지만, 현재 2위 LG 트윈스와 격차가 2.5경기로 좁혀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경기 운영이 조금 방어적으로 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반성한 뒤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쫓기고 있다고 해서 방어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하던대로 해야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나 자신부터 적극적으로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KT가 선두 자리를 지켜야하는 입장이 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이 감독은 "선수들이 말은 안 하지만, 의식을 안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연연하지 않고 경기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선수단 분위기에 맞춰서 갈 수 있도록 한층 적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의 사령탑이지만, 스트레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감독은 "성적이 나빠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나은데 선두를 수성해야한다는 중압감은 분명히 있다"며 "좋은 자리에서 느끼는 행복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가 따라오면 스트레스도 다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에 패배하면 KT는 1.5경기 차까지 쫓기게 된다. 총력전을 예고한 이 감독은 "선발을 무너뜨렸을 때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면서 "LG의 불펜이 좋으니 경기 초반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결론은 선발 싸움"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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