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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중증·사망 위험 50% 낮춰

등록 2021.10.12 01:39:51수정 2021.10.12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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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예방약 및 치료제 동시 가능성 보여준 최초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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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턴(영국)=AP/뉴시스]지난 3월21일 영국 루턴의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이 개설된 한 시크 사원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병이 놓여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체 치료제의 긴급 사용 허가를 요청했다. 2021.10.06.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중증과 사망 위험을 5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연구 개발 책임자인 메네 판갈로스 수석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AZD7442'(성분 틱사제비맙·실가비맙)의 3상 임상 시험 결과 중증 및 사망 위험을 50%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임상 시험은 13개국에서 성인 9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절반은 치료제 600㎎을 근육에 투여했고, 절반은 위약을 맞혔다.

그 결과 증상이 나타난 지 7일 이내의 경증 환자 중 치료제 투여 받은 그룹은 위약 그룹에 비해 중증 및 사망률이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갈로스 부사장은 "이 항체 치료제를 일찍 투여하면 6개월 이상 지속적인 보호 효과와 함께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엔 3상 임상 시험 결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확률을 77% 낮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 약물에 대해 예방 용도의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또 전 세계 보건당국에 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 데이터를 제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우리는 이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 허가 기관들과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자지라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약 및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초의 약물"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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