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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애런 분 감독, 내년도 양키스 사령탑 맡을 것"

등록 2021.10.13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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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구단주, 연임 원한다."

[탬파=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 2021.02.28

[탬파=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 2021.02.28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1시즌을 끝으로 뉴욕 양키스와의 계약이 종료된 애런 분 감독이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ESPN은 13일(한국시간) "애런 분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양키스 감독을 맡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할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가 그의 연임을 원한다"고 전했다.

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구단주가 감독을 마음에 들어하며 올 시즌 성적에 대해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8년부터 양키스의 사령탑을 맡았으며, 통산 328승 218패의 성적을 기록해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보스턴에 패해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애런 분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후 "나의 계약은 이것으로 끝나게 됐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나는 양키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잔류를 희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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