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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외' 8명 집단감염…동작 아파트선 54명 전파

등록 2021.10.15 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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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발생 신규확진 1670명…'숨은 감염' 35.6%
경기 고양시 어학원 23명·광명시 요양원 15명
청주 고교지인모임 47명·여수 방과후수업 9명
당국 "단풍철 여행·활동 증가로 유행심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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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5. 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실내체육시설과 어학원, 음식점, 직장 등을 매개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 한 공동주택(아파트)에선 최소 5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전남 구례군에서는 개인과외 과정에서 총 8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70명이다. 수도권에서 1381명(82.7%), 비수도권에서는 289명(17.3%)이 각각 발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609.4명이다.

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1명이다. 수도권 4.8명, 충청권 2.3명, 경북권 1.7명, 제주권 1.6명, 강원권 1.4명, 경남권 1.0명, 호남권 0.9명 순이다. 

새로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으론 24명이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한 이용자 9명, 종사자 1명, 가족 6명, 지인 8명이다.

서울 용산구 음식점4 관련해선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선 지금껏 총 13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9명, 종사자 3명, 지인 1명이다.

서울 동작구 아파트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총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거주자 47명, 종사자 5명, 가족 2명이다.

경기 고양시의 한 어학원에서는 지난 11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후 지금껏 총 23명이 감염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2명, 원생 11명, 가족 8명, 지인 1명, 기타 1명이다.

경기 광명시 요양원 관련해선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확인되고선 현재까지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3명, 입소자 12명이다.

충청권과 호남권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최소 27명이 확진됐다.

충남 천안시의 한 육가공업체에서는 지난 12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되고선 총 13명이 감염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8명, 지인 4명, 가족 1명이다.

전남 목포시 어선3 관련해선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6명(지인 2명·종사자 4명), 구례군 개인과외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후 총 8명(학생 3명·교직원 1명·가족 1명·지인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전국적으로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5 관련 확진자는 16명 늘어 누적 50명이 됐다. 이용자 21명, 가족 1명, 지인 11명, 기타 7명이다.

충북 청주시 고등학생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된 총 47명, 음성군 콘크리트제조업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난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여수시 방과후수업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으론 9명이다. 교직원 1명이 처음 감염된 후 지인 1명, 가족 5명, 학생 2명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대구 서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3명 불어난 총 40명, 북구 교회2 관련 확진자는 5명 증가한 총 35명이다.

경북 경주시 노인전문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돼 누적 10명이다. 지표환자인 종사자 1명, 환자 8명, 가족 1명이다.

제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총 13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생 6명, 가족 2명, 강사 1명, 지인 4명이다.

최근 2주(10월 2~15일)간 신고된 2만5597명의 감염 경로를 구분해보면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조사중' 사례가 9116명(35.6%)에 이른다.

선행확진자 접촉 감염 1만2199명(47.7%), 지역집단발생 3562명(13.9%),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11명(1.6%), 해외유입 309명(1.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자는 2주간 단 한 명도 없었다.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추석 연휴 이후 방역관리 강화와 백신 접종 완료율 상승 등의 요인에 의해 국내 발생이 3주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단풍철 여행객 및 활동 증가 등으로 유행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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