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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장동 사업 5000억 대출…손병환 "리스크 낮아"

등록 2021.10.15 16: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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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희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재식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공동취재사진) 2021.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동 개발사업의 리스크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앞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은 대장동 개발사업에 5000억원대 대출을 실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5036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은 화천대유 1100억원, 성남의뜰 1136억원 등 총 11건에 대한 대출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5036억원은 대장동 전체 개발 사업비 1조5581억원의 32.3% 비중이다.

대출을 실행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은 토지매입과 인허가, 준공과 분양 등에 대한 내부 심사 결과 리스크가 낮다고 평가했다. 우수한 수익성 및 원리금 회수를 예상해 대출을 승인했다. 여신 보고서에서도 88개 항목 전체에서 리스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 의원이 대장동 사업의 리스크가 높은지 질의하자 손 회장은 "현재 기준으로는 높아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높다면 특혜를 준 것"이라며 "대장동 사업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아닌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사업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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