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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박은빈, 냉철한 왕세자 변신…강렬한 첫 등장

등록 2021.10.1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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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 (사진=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 제공) 2021.10.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모'에서 박은빈, 로운, 배윤경이 첫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는 박은빈, 로운, 배윤경의 첫 등장 순간을 미공개 컷과 함께 파헤쳐봤다.

절대 권력을 쥔 왕세자 '이휘'로 돌아온 박은빈은 수줍은 궁녀 '담이'(최명빈)의 정체성은 철저하게 버리고, 냉철한 왕재로 거듭났다. 광목으로 만든 천이 아니면 내던졌고, 실수를 저지른 궁녀에겐 "시키지도 않은 일은 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날리는 등 등장만으로 주변을 얼음장처럼 서늘하게 만들었다.

단 한 치의 오차와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카리스마는 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시킨 고단한 세월을 실감케 하는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까칠하고, 빈틈 없는 왕세자의 탄생을 알린 순간이었다.

도포를 휘날리며 화려한 비주얼로 첫 등장한 '정지운'(로운). 하늘을 가르는 화려한 액션은 명나라에서 이름을 날렸다는 전설에 힘을 실었다.

"목숨은 모두 귀한 것"이라는 정의로운 개념과 신뢰를 절로 부르는 미소, 여기에 위기가 닥쳐도 능구렁이처럼 담 넘듯 좋은 넉살로 넘길 줄 아는 성격은 극에 생생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지운의 매력은 스펙트럼이 넓다. 까도 또 나오는 매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작진의 전언까지 더해져 기대가 높아진다.

'신소은'(배윤경)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양반가 아가씨란 존재감을 알렸다. 호위무사를 대동해 지운이 운영하는 삼개방을 방문, 화가 난 피부를 달랠 약초를 하루만에 구해오라는 강력한 명을 내린 것.

지운과 소은, 두 인물 사이를 서로 오고 가는 은근한 신경전은 의외의 티키타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은 아가씨 소은이 호탕한 사나이 지운에게 품을 연모가 어떤 서사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모'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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