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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부대서 또 집단감염…동작구 아파트發 60명 확진

등록 2021.10.17 1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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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발생 신규확진 1403명…'숨은 감염' 36.6%
종로구 시장 55명·연천군 군부대 45명 잇단 확진
군산·신안·거창 학교 3곳 최소 19명, 17명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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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시장과 군(軍)부대를 매개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또 발생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동작구 공동주택(아파트)발(發) 확진자는 연일 쏟아져 최소 60명이 감염됐고, 지방의 학교 3곳에서도 수십여 명이 감염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03명이다. 수도권에서 1101명(78.5%), 비수도권에서는 302명(21.5%)이 각각 발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539.6명이다.

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0명이다. 수도권 4.6명, 충청권 2.1명, 경북권 1.6명, 강원권 1.4명, 제주권 1.2명, 경남권·호남권 각 0.9명 순이다. 

새로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 시장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5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으론 55명이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한 종사자 48명, 가족 5명, 지인 2명이다.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해선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선 지금껏 총 10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모두 이용자다.

인천 서구 건설현장2 관련해선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총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노동자 22명, 가족 2명이다.
 
경기 연천군 군부대 관련해서는 지난 6일 군인이 처음 감염된 후 현재까지 45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전원이 군인이다.

경기 양주시의 한 요양원에서는 지난 10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되고선 지금껏 총 16명이 감염됐다. 종사자 3명, 입소자 13명이다.
 
충북 음성군 사료제조업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12명이 확진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11명, 가족 1명이다.

지방의 학교 3곳에서도 집단감염이 쏟아졌다.

전북 군산시 고등학교와 전남 신안군 초등학교에선 지난 15일 이후 각각 6명,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경남 거창군 고등학교 지난 16일 이후 총 8명이 확진됐다. 3곳의 확진자 19명 중 17명이 학생이고 나머지 2명은 가족과 지인이다. 

전국적으로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서울 용산구 음식점4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된 총 18명이 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10명, 종사자 6명, 가족 1명, 지인 1명이다.

서울 동작구 아파트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어났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거주자 53명, 종사자 5명, 가족 2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4명 추가된 총 78명, 충북 충주시 축산물 종합처리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난 총 21명이다.

경북권에서는 ▲대구 북구 교회2 관련 2명 증가한 39명 ▲경주시 노인전문요양병원 관련 2명 추가된 23명 ▲경산시 고등학교 관련 4명 늘어난 55명 등으로 집계됐다.

부산 민간단체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총 19명이 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회원 14명, 가족 5명이다.
 
제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18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수강생 6명, 가족 7명, 강사 1명, 지인 4명이다.

최근 2주(10월 4~17일)간 신고된 2만4301명의 감염 경로를 구분해보면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조사중' 사례가 8887명(36.6%)에 이른다.

선행확진자 접촉 1만983명(45.2%), 지역집단발생 3640명(15.0%),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96명(2.0%), 해외유입 295명(1.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자는 2주간 단 한 명도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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