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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선 교수 설립 '인카네이션 예술상'..."작가가 주는 상 뜻 깊어"

등록 2021.10.18 16:59:48수정 2021.10.18 1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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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두진·전가빈 등 7명 수상...상금 각 1천만원
2018년 창립된 비영리법인…환우 의료비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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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제4회 인카네이션 문화예술재단 예술상 시상식. 사진 왼쪽부터 안진의(홍익대 교수), 최윤희(초이스아트컴퍼니 대표), 김인자(두인갤러리 대표). 예술상 수상자 김효숙, 이채영, 전가빈, 방수연, 김은숙, 김두진, 최인선(홍익대 교수), 예술상 수상자 김수용, 유진이(구조갤러리 대표), 김철호(갤러리 K대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대기업이나 자산가가 아닌 '작가가 주는 상'이기에 더욱 뜻 깊고 감사하다”

제4회 인카네이션 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재훈) 예술상을 수상한 김두진 작가는 "형편이 어려운 동료 작가들을 염려하며 더욱 창작에 매진할 것이고 여력이 닿는 대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예술을 통한 선의로 세상을 밝히는’ 재단의 뜻에 함께 마음을 모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인카네이션 문화예술재단 예술상은 김두진 작가를 비롯해 김수용·김은숙·김효숙·이채영·방수연·전가빈 작가 등 7명이 수상했다. 상금은 각 1000만원씩 수여됐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 두인에서 열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대기업이나 막대한 자산가의 재원을 기반으로 한 재단도 아니고 재단의 창립자 자신이 현역작가로서 어려움이 있을 텐데, 올해도 변함없이 예술상을 시상했다"며 문화예술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인카네이션 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예술상 공모에는 작가 122명이 지원했다.

수상작가들이 '작가가 주는 상이어서 더욱 뜻깊다'고 밝힌 이 상은 화가인 최인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가 설립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 열정과 작품성이 뛰어난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예술상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장애 작가를 위한 기부 및 교육, 소아 및 난치성 환자 등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의 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20명의 청년작가들에게 재료지원비 3000만원을 후원했고 남수단 캐세리마을에 보건소를 건립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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