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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3마리 순천만에서 관찰…올해 첫 도래

등록 2021.10.18 16:46:43수정 2021.10.18 1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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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겨울철 이동 시작, 지난해보다 5일 빨리 순천만 갯벌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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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순천만 갯벌에 도착한 흑두루미 3마리.(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겨울철 진객 흑두루미가 지난해보다 닷새 빠른 18일 오전 순천만 갯벌을 찾았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흑두루미 선발대 3마리가 순천만에서 관찰됐으며 갯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 이즈미시도 같은 날인 18일 오전에 흑두루미 19마리의 첫 도래 소식을 전해와 흑두루미의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됐음을 예고하고 있다.

순천시 흑두루미 영농단도 10월 말까지 추수를 마치고 11월부터 철새 지킴이 활동으로 전환한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주변에 갈대 울타리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친환경 볍씨를 제공하면서 새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 철새 도래 기간 일시 폐쇄됐던 무진교~탐조대~안풍 습지 구간 일부를 개방했다.

 순천만 입장객에 한해 흑두루미 탐조 코스를 운영함으로써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면서도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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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 흑두루미.(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시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자 국경 없는 하늘길을 따라 남북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평화 메신저"라면서 "두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은 29일까지 1인당 3점 이내 장축 기준 3000픽셀 이상 사진 파일을 전자우편 또는 공모전 누리집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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