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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한 끼 나눔'

등록 2021.10.19 0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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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나눔' 협약 체결식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관내에 누구나 넣고 가져갈 수 있는 ‘마을 냉장고’에 이어 누구나 쌀을 기증하고, 가져갈 수 있는 ‘한 끼 나눔 상자’가 등장하는 등 시가 어려운 이웃의 소중한 한 끼 해결에 주력한다. 시는 ‘한 끼 나눔 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한 끼 나눔 사업’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일명 ‘한 끼 나눔 상자’를 설치하고 이곳에 비치된 쌀을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관내 각 교회에서 매주 1회 백미 20kg을 500㎖ 페트병에 담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필요한 이웃이 가져갈 수 있도록 관련 상자를 관리한다. 기존 '마을 냉장고'가 있는 지역을 제외한 10개 행정복지센터에 해당 상자를 설치한다.

동별 1개 교회가 ‘한 끼 나눔 상자’ 설치에 참여한 가운데 시는 나눔 확산을 위해 교회를 비롯한 후원처를 지속해서 발굴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독교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기독교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희망 나기 운동본부 등이 협약에 동참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한남기 기독교연합회장, 강문종 기독교연합회 총무, 박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또 이상재 사회복지협의회장도 함께 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관내 광명 3·6·7동과 철산2동, 하안1동, 소하1·2동 7개 동에 '마을 냉장고'를 설치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한 끼 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과 각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정성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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