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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시종일관 비웃고 동문서답…부적절"

등록 2021.10.18 23: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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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가 봐도 조롱으로 이해돼…국민 모독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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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마지막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임승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경기도 국감에서 조폭조직 국제마피아파와 이 후보 사이의 연관성을 증언하는 공익제보가 나왔다"며 "사실이라면 이재명식 '아수라 정치'의 실체는 불법 조직과 결탁해 대한민국의 정치를 오염시키는 '조폭 정치'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이 후보는 몇 주 전 검증의 칼날이 자신을 향하자 야당 대표를 '위리안치' 시키겠다고 겁박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 후보는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중언부언하며 스스로를 '절도안치' 시켜야 할 위기에 놓여있다"고 비판했다.

절도안치는 육지와 멀리 떨어진 섬으로 유배를 보낸다는 뜻으로, 앞서 이 후보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위리안치(유배지 집 주변에 가시울타리를 둘러 가둠)라고 언급한 것을 되받아친 것이다.

임 대변인은 "이 후보는 국감 내내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비웃고 질문의 핵심은 피해 나가며 동문서답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며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조폭연관설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연주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후보는 질의가 있는 도중 중계 마이크에 소리가 잡힐 정도로 크게, 반복적으로 웃었다. 누가 봐도 다분히 조롱이 섞여 있는 것으로 이해되기에 충분하다"며 "응답의 진실성 여부를 떠나 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 태도로서는 매우 부적절하게 인식된다"고 지적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이 후보가 시종일관 비웃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자신은 이 사건과 연관이 없다고 과장해 표현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음과 동시에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에 대한 모독 행위"라며 "신성한 국감장에서 국민을 비웃는 듯한 태도는 국민들의 등돌림을 자초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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