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미일 정보수장, 오늘 회동…대북 대응 공조 등 논의

등록 2021.10.19 07:00:00수정 2021.10.19 11:14: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韓박지원, 美헤인스, 日다키자와 참여
18일 한미·한일…美헤인스, 서훈 오찬
관련국 소통 활발…美인사 연속 방한
美선 한미 북핵 협의…19일 한미일도

associate_pic

[인천공항=뉴시스]고승민 기자=지난 5월13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05.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19일 한미일 정보수장이 서울에서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남은 한미, 한일 차원 연쇄 회동 후 성사되는 것이다. 3국 정보수장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5월 일본 도쿄 회동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전날(18일) 진행 가능성이 거론됐던 한미일 정보수장 만남은 이날 성사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이 참여한다.

이번 회동은 18일 이뤄진 한미, 한일 논의를 종합하는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한한 주요 관련국 정보기관장들이 서울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연쇄 회동하는 것이다.

3국 정보수장 회동의 주요 화두는 한반도 정세, 대북 대응 관련 내용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대북 대화 재개에 관한 창의적 해법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대응에 관한 한미일 공조, 3국 정보 협력 강화 등에 대한 협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대북 신뢰 조치 중 하나로 꼽히는 종전선언 추진 논의와 관련 설득이 이뤄질 소지도 있다.

앞서 헤인스 국장은 지난 17일 입국했으며, 18일 박 원장과 서울에서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8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오찬 협의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키자와 정보관도 18일 박 원장과 서울에서 별도로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취임 후 첫 방한에 해당한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지난 5월13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서울 시내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2021.05.13. chocrystal@newsis.com

미국 측 정보당국 인사가 여러 차례 한국을 찾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앞서 헤인스 국장은 5월에도 한국을 찾아 비무장지대(DMZ)와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를 방문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최근엔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방한,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 예방 등 일정을 진행했다. 번스 국장은 국정원도 방문해 장시간 소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의 관련국 소통도 활발한 편이다. 우선 지난해 일본을 찾아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만나는 등 한일 관계 경색 타개를 시도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일본에서 한미일 정보수장 회의에 참여했고, 스가 전 총리를 다시 만났다. 같은 달 한미 정상회담 직후엔 미국을 찾아 뉴욕, 워싱턴 일정을 진행했다.

한편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관련국 외교, 협의도 연이어 전개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에는 한미, 지난 14일에는 한러 차원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진행된 바 있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8일(현지 시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19일에는 한일, 한미일 차원의 북핵 협의가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