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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원인철 합참의장에 "폭소 터뜨릴 부질없는 허세"

등록 2021.10.19 07:27:56수정 2021.10.19 1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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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심각한 군사적 열세를 가리려는 오기"
"쫓기는 개가 더욱 요란하게 짖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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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원인철 합참의장이 13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F-5 전투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앞두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원 합참의장은 군사대비태세 점검 및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영공수호에 전념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사진=합참 제공) 2021.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 매체가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의 국회 국정감사 발언을 비판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19일 개인 명의 글에서 "남조선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북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미리 전략적으로 타격할 것이다', '북의 전 지역에 대한 정밀타격이 가능한 미사일 전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떠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가 국방과학기술위원회라는 것을 새로 내오고 '획기적인 미래국방첨단기술을 도전적으로, 혁신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쾌재를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도무지 무엇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과연 제3자가 듣기에도 폭소만을 터뜨릴 이러한 부질없는 허세가 어디에 필요할까"라고 말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이런 만용이 어디에서 출발한 것이겠는가"라며 "바로 저들의 심각한 군사적 열세를 어떻게 하나 가려 보려는 부질없는 오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다시 말해 북과 나란히 견줄만한 군사적 능력의 결여, 그로부터 받는 강한 심리적 압박감과 정신적 불안감이 결국에는 허세로 가득 찬 만용으로 표출된 것"이라며 "마치 쫓기는 개가 더욱 요란하게 짖어대는 것처럼"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그 쓸데없는 만용이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 관계를 악화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된다는 것은 논할 여지없이 분명하다"며 "오늘 남조선 각 계층은 상대를 자극하는 발언과 군비 확장에 열을 올리는 것은 심각한 정세 불안과 대결 국면만을 초래하고 민생을 죽이는 길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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