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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조지아 군사훈련 협약 체결

등록 2021.10.19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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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지아 방문중인 오스틴 미 국방장관, 러시아 견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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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지난 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펜타곤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지고 그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1.06.10.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의 안보 위협을 받고 있는 조지아를 방문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8일(현지시간) 조지아 군대를 훈련하기 위한 안보조약을 체결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방문을 시작으로 흑해 연한 3국 순방을 이어가며 이번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초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오스틴장관은 조지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방문이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세 나라가 실천한 NATO 임무에 대한 헌신을 "인식하고 강화하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와 우크라이나는 NATO 회원국이 아니지만 아프가니스탄 임무에 참여했었다. 이번 순방은 또 이번 NATO 국방장관 회담에서 집중 논의할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성 증대에 대응하는 대응조치의 일환이다.

오스틴 장관은 조지아 총리와 면담한 자리에서 "미국은 러시아가 계속해 조지아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것과 군사적 강압 및 악의적인 활동을 통해 흑해 연안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의 안보와 안정이 유럽 전역이 자유롭고 평화로워야 한다는 우리의 유럽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완전히 실현하는데 핵심적"이라고 덧붙였다.

NATO와 러시아 사이의 갈등이 최근 몇달새 심해지고 있다. 러시아는 흑해상 서방 함선을 겨냥한 저고도 비행 경고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2014년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합병하면서 마련한 크림반도에서 최근 NATO와 우크라이나가 합동 군사연습을 하는 동한 해상 목표물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러시아는 또 18일 브뤼셀의 NATO 주재 대표부를 폐쇄하고 모스크바의 NATO 대표부에 대한 인가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NATO는 러시아 외교관 8명을 스파이활동을 이유로 추방했었다.

주안세르 부르출라제 조지아 국방장관은 18일 조지아와 미국의 관계가 "지금처럼 강력하고 다면적인 적이 없었다"면서 "조지아 군대가 미국 군대와 함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근무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지아가 "필요하다면 전세계 어느 곳이든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조지아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또는 러시아 지원 반군 세력이 점령하고 있는 영토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NATO 임무에 동참함으로써 NATO의 회원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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