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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다이치산쿄와 유전자전달 융합체 기반 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

등록 2021.10.19 15:13:52수정 2021.10.19 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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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자체 개발에 성공한 표적 조직 투과 NIPEP-TPP 약물전달시스템 가운데 'mRNA(메신저 리보핵산), siRNA(소간섭 리보핵산) 융합 유전자 전달체'를 신약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 다이치산쿄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나이벡의 NIPEP-TPP 기반 표적 조직 투과 약물전달시스템에 다이치산쿄의 후보물질을 접목해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나이벡은 약물접합 및 안정성 등 시험관 실험(in-vitro) 단계의 검증을 진행하며 다이치산쿄는 생체실험(in-vivo) 단계의 검증을 진행한다.

공동 연구는 1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추가 검증이 필요한 경우 6개월 내외로 공동 연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연구 결과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나이벡은 다이치산쿄와 NIPEP-TPP 기반 약물전달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옵션이 부여된 공동 개발 계약 또는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올해 초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다이치산쿄와 NIPEP-TPP에 대해 미팅을 진행한 후 기술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기전 검증과 관련한 회의를 지속해 왔다"며 "뇌-혈액관문장벽(Blood-Brain Barrier, BBB)투과 전달체 및 유전자 전달체 등 핵심 기술에 관해 기전 입증이 성공하면서 나이벡의 NIPEP-TPP 전달시스템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다이치산쿄가 큰 관심을 표명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다이치산쿄가 이번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어떤 적응증을 대상으로 신약을 개발할 것인지와 연구개발비는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공동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NIPEP-TPP 시스템이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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