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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등록 2021.10.19 22:10:46수정 2021.10.19 2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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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도발 삼가고 일관·실질적 대화 관여하라"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0시17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0시17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 국무부가 19일 북한의 단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체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으로 규정하고 규탄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에 보낸 서면 논평에서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라며 "이런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자 역내에 위협이 된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삼가고, 일관되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하기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또 "한국과 일본을 향한 우리의 방위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ironclad)"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이날 SL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발사는 오전 10시17분께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 2019년 10월 북극성-3형을 발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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