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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10주년…"20대 면허취득자 절반이 회원"

등록 2021.10.20 0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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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주행 11억3000만㎞…"지구·달 1475회 왕복거리"
누적 대여 2400만건…이산화탄소 108억t 감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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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롯데그룹 차량공유 브랜드 그린카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그린카는 2011년 시스템 특허 출원을 통해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최소 30분부터 시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1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치며 올해 10월 기준, 전국 147개 지역 3200여 거점에서 약 1만대가 넘는 차량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10년 간 273개의 차종이 투입됐고, 1만8096대의 차량이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에서 이용됐다. 그린카의 차고지는 고객 수요에 따라 개∙폐쇄를 진행중으로 이 규모는 전국 1만4342개 노외주차장 중 48%에 달한다.

그린카 차량 누적 대여건수는 약 2400만건이다. 이는 대한민국 운전면허 1, 2종 보통 면허 보유자(2019년 기준 20세~60세 1-2종 보통 운전면허 보유자 약 2400만명)를 모두 태울 수 있는 횟수다. 총 누적주행거리는 약 11억3000만㎞다. 지구와 달사이를 1475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특히 그린카 20대 회원은 약 227만명으로 대한민국 운전면허를 소지한 20대 중 절반에 달한다. 

환경과 관련된 흥미로운 수치도 공개됐다. 그린카는 지난 10년 동안 약 500만회 이상 세차를 진행했지만 워터리스 방식의 세차 방식을 채택해 일반 물세차 대비 약 99만 톤의 물을 절약했다. 이는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을 190번 채울 수 있는 물의 양이다. 또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08억t을 절감했다. 30년생 소나무를 10년동안 16.5억 그루를 심은 효과와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그린카 10주년 서비스를 맞아 고객들이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공개했다. 총 1만1111명을 대상으로 등급별 랜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이사는 "그린카는 국내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 출시로 업계를 선도했고 10년 동안 끊임없는 서비스 도전과 개선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지난 10년간 서비스를 되돌아보며 그린카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10년을 바라보며 그린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전 차종 친환경 차량 도입, 신사업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카는 지난 9월 지속가능한 공유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시작한다고 공표했다. 그린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카셰어링 행동양식 정립을 목표로 친환경과 안전을 뜻하는 '스타트 그린',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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