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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철폐"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등록 2021.10.20 0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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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돌봄노동자 등 조합원 487명 파업 동참

[광주=뉴시스]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차별철폐를 주장하며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차별철폐를 주장하며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조합원들은 "불평등 사회양극화에 맞서 총파업 투쟁을 선포한다"며 "학교에서부터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자. 불평등 세상을 바꾸자"고 주장했다.

이날 총파업에는 교육공무직 현원 4333명(비조합원 포함) 중 학교급식·돌봄노동자 등 조합원 487명(11.2%)이 참여했다.

급식을 운영하는 전체 학교 수 253개교 중 급식 정상 운영 학교는 213개(84%), 빵·우유, 도시락 지참 등 대체급식에 들어간 학교는 40개교로 나타났다.

돌봄 운영학교 149개교 중 파업참가 학교 수는 17개교(11.4%)이며, 전체돌봄교실 299개 중 미운영 교실은 10개(3%)였다.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시교육청 행사를 마친 뒤 광주시청 앞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뉴시스]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차별철폐를 주장하며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차별철폐를 주장하며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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