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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한컴 'AI 기술 교류' 등 업무협약

등록 2021.10.20 1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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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계 기술 협력, 인재 양성 등 협력

[서울=뉴시스] 한컴인텔리전스(왼쪽부터) 지창건 대표, 성균관대 이지형 학과장(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컴인텔리전스(왼쪽부터) 지창건 대표, 성균관대 이지형 학과장(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한글과 컴퓨터'로 우리에게 익숙한 '한컴인텔리전스'가 성균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기술 교류 및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를 인수하며 인공지능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한컴인텔리전스가 산학연계 협력 대상으로 AI 분야에 강세를 보이는 성균관대를 택한 것이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19일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와 '인공지능 기술 교류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컴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컴인텔리전스가 성균관대로부터 인공지능 화풍 창작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미술, 음악, 소설 등 문화예술분야의 인공지능 창작 기술을 상용화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장은 "IoT, 메타버스, AI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컴인텔리전스와 성균관대의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인력이 서로 협력하면 문화예술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한컴인텔리전스와 성균관대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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