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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571명 '주말효과 끝'…"접종후 급감은 아직"(종합)

등록 2021.10.20 1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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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 발생 1556명, 수도권에서 76.6%인 1192명
사망 신고 9명, 총 2698명…위중증 환자 347명
접종완료 누적 3426만명…전 인구 66.7%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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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튿날인 20일 서울 흥인지문 옆에 설치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10.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임재희 기자 = 주말을 지나 검사량이 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500명 가까이 증가한 15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확대로 4차 유행 확진자 규모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방역 당국은 접종 완료자 중심 거리두기 완화와 이동량 등 변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71명 증가한 34만60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73명보다 498명 많다. 일주일 전 화요일(13일 0시) 1583명과 비교하면 12명이 적은 비슷한 수준인데, 지난주는 한글날 대체공휴일 영향이 있어 이전 화요일보다는 환자 수가 적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8~1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잠정 신규 검사자 검사 건수는 14만38건, 12만8934건으로 7만3000~9만4000건 수준이었던 주말보다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56명이다. 지난 14일 0시 1924명 이후 주말 영향으로 18, 19일 1030명, 1048명 등 1000명대 초반까지 감소했던 확진자 수가 평일 들어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서울 501명, 경기 582명, 인천 109명 등 전국 확진자의 76.6%인 119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64명(23.4%)이 나왔다. 경북 75명, 충북 67명, 충남 42명, 부산과 대구 각각 35명, 경남 32명, 강원 27명, 광주 12명, 대전과 전북, 전남 각각 9명, 울산 6명, 세종과 제주 각각 3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수도권에서 463명, 비수도권에서 3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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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9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7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전체 신규확진자의 16.9%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10대가 15.9%, 40대 15.6%, 20대 14.4% 순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460.4명으로 일주일 전(10월7~13일) 1744.3명보다 280명 이상 줄었다.

수도권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987.0명에서 꾸준히 감소하며 1154.4명으로 직전 주(1326.7명)보다 13.0%(172.3명) 감소했다. 감소 폭은 비수도권이 더 컸다. 같은 기간 417.6명에서 306.0명으로 1주 사이 26.7%(111.6명) 감소했다.

4차 유행 과정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50대 이하 청장년층 예방접종 확대로 최근 들어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18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 사적모임 인원 제외 등 일부 방역 조처가 완화됐고 이동량 등 확진자 증가 변수도 남아 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9일 "현재까지 지표로 보면 4차 유행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이 분명하게 보이는 것 같다"면서도 "이동량 추이가 높은 상황에서도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예방접종 확대가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최근 일주일(13~19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480명으로 추석 연휴 이후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백신 접종률 상승의 가시적 효과가 확인되고 있지만 확진자 규모는 급격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18.6명이 나왔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는 확진자가 없었고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5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69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613명 감소한 2만6783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175명 증가한 31만6607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1.48%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3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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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9일 1차 접종자는 3만6777명 늘어 누적 4051만3091명이다. 전체 국민의 78.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66.7%인 3426만5084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는 44만3345명으로 누적 3426만508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66.7%, 만 18세 이상 성인 77.6%다.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6777명 늘어 누적 4051만3091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78.9%,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91.6%가 1회 이상 접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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