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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티움, 12월 재개관…1천석 '전문 공연장'

등록 2021.10.22 1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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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작, 창작 뮤지컬 '팬레터'

[서울=뉴시스] 코엑스아티움_객석. 2021.10.21. (사진 = 인터파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코엑스아티움_객석. 2021.10.21. (사진 = 인터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아티움(coexartium)이 전문 공연장으로 재개관한다.

인터파크의 자회사이자 공연장 운영 전문 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는 코엑스아티움(coexartium)의 운영권을 확보하고 5년간 극장 운영을 맡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775석이었던 객석이 구조변경을 통해 1004석으로 늘었다. 객석과 무대 사이의 간격도 좁혔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바일 티켓도 운영한다.

관객들은 현장에서 종이 티켓을 발권하는 절차 없이 본인의 휴대폰으로 모바일 티켓을 발권할 수 있다.

또 객석 내 통일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해 음향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1초 이내의 건축 음향 잔향 시간도 구현했다. 

[서울=뉴시스] 코엑스아티움_무대. 2021.10.21. (사진 = 인터파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코엑스아티움_무대. 2021.10.21. (사진 = 인터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블루스퀘어 등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씨어터 김양선 대표는 "코엑스아티움 운영권을 확보함으로써 인터파크씨어터가 객석 1000석 이상의 또 하나의 대극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국 5곳의 공연장과 3곳의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한다. 관객에게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작사에게는 건강하고 안정된 제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재탄생한 코엑스아티움의 개관작은 창작 뮤지컬 '팬레터'다. 오는 12월10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공연한다. 오는 2023년까지 6개의 작품 라인업이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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