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세계적 조각가 문신(文信) 탄생 100주년 헌정음악회 개최
창원시, 세계적 조각가 문신(文信) 헌정음악회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헌정 음악회는 문신과 프랑스 등에서 자주 교류하며 친분이 있는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가 참여해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이뤄졌다.
객원 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독일 작곡가들의 문신 헌정곡과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연주했다.
2부에는 건반의 구도자로 알려진 백건우가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작품을 연주했다.
이날 연주된 문신 헌정곡은 2006년 파카소, 사걀과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 기념으로 개최된 문신 바덴바덴 초대전 작품들에 독일의 음악인들이 창조적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헌사 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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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요페의 ‘달의 하나 됨과 외로움’이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2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2007년 독일에서 열린 문신미술영상음악회를 재현하고 관람객들이 문신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문신 작품들과 문신을 추모 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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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연자로 참여한 백건우는 “프랑스 파리에 당시 한국 예술인들이 많지 않아 문신 선생님과 서로 의지하며 자주 만나 정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문신 선생의 인품이 훌륭해 가깝게 지냈다”고 문신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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