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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文 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의지 강해"

등록 2021.10.20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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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시다와 전화 통화 내용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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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0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정 장관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일관계 관련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정 장관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전화 통화 내용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외교당국자 협의를 가속화하도록 했다"며 "우리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강제징용 소송 해결책으로 대위변제를 제시했다. 한국 측이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일본 측에 청구하는 방안이다.

정 장관은 "말 뜻을 잘 알겠으나 정부는 피해자 권리를 보호해야 하고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로서의 자존감과 국민 인내심 상호 간의 균형"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기시다 총리와의 첫 정상 통화에서 강제징용 문제와 위안부 문제, 북핵 문제 등 양국의 민감한 현안들에 대한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기시다 총리 취임 11일 만에 이뤄진 통화였다.

청와대는 기시다 총리가 강제징용 및 위안부 피해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일본 입장을 고수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본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 등으로 모두 해결됐으며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한국 법원의 판결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한다. 위안부 문제는 2015년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로 최종 해결됐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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