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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스공사 19점차 완파…개막 4연패 끊고 시즌 첫 승

등록 2021.10.20 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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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G 서민수·마레이, 31득점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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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완파하고 개막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2-73으로 크게 이겼다.

개막 4연패에 빠져 10개 구단 중 유일한 무승 팀이었던 LG는 기분좋은 대승으로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가스공사는 3승 3패를 기록, 공동 4위에서 6위로 밀렸다.

LG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3-33으로 우위를 점했고, 3점슛도 가스공사(8개)보다 많은 10개를 터뜨렸다.

서민수는 3점포 4방을 포함해 15점을 올렸다. 특히 2쿼터에만 12점을 올리며 LG의 기선제압에 앞장섰다.

LG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는 16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절반이 넘는 9개가 공격 리바운드였다.

이재도(14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관희(12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앞선에서 제 몫을 다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의 부진 속에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1옵션인 앤드류 니콜슨이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17분 33초만 뛰었고, 10득점 7리바운드에 그쳤다. 클리프 알렉산더도 6득점 5리바운드에 머물렀다.

14개에 달한 턴오버도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았다.

가스공사의 전현우가 20득점으로, 두경민이 15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23-24로 근소하게 뒤진채 1쿼터를 마친 LG는 서민수가 2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면서 49-31로 크게 앞선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서민수의 3점포 두 방으로 기분좋게 2쿼터를 시작한 LG는 쿼터 중반 이관희가 연속 6점을 넣어 10점차(37-27) 리드를 잡았고, 서민수가 상대의 턴오버로 잡은 속공 기회에서 2점슛과 추가 자유투를 성공한 뒤 3점포까지 터뜨려 47-29까지 앞섰다.

가스공사가 3쿼터 들어 빠른 공격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점수차를 좁혀지지 않았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박정현의 골밑슛으로 51-31 리드를 잡은 LG는 줄곧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켰다.

3쿼터 막판 외곽포가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 전현우가 터뜨린 3점포 두 방을 앞세워 60-76으로 조금 따라붙었지만, 연이은 턴오버로 추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상대 실책을 틈 타 만든 연이은 속공 찬스 때 이재도, 이관희가 골밑슛을 성공, 4쿼터 중반 다시 80-6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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