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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경남은행 수상한 거래, 검사할 계획"

등록 2021.10.21 1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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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병덕 "금감원, 경남은행 징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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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선윤 류병화 신항섭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경남은행에서 지점장이 연루된 수상한 돈 흐름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은행이 자체조사 했던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사실 조사와 함께 검사를 나갈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남은행에서 지점장이 개입된 수상한 돈의 흐름이 나타났다. 경남은행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에서 다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 말한다"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얼마 전 경남은행에서는 지점장이 연루된 수상한 돈 흐름이 포착됐다. 기업에 내준 대출금 일부가 지점장 가족이 지분을 가진 대부업체로 흘러간 것인데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쳐 논란이 됐다.

민 의원은 사안과 관련해 "금감원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경남은행에 대한 징계를 해줘야 하고 금감원도 고발의무가 있다"며 "11월 은행 검사를 실시할 때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이에 대해 "은행에서 당초의 입장을 바꿔 현재 고발한 상황이다"라며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씨티은행 매각 관련 질의도 나왔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씨티은행 매각과 관련해서 질문드리겠다"며 "법률자문에 대해 검토해봤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은행법상 인가 대상인지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 자세히 검토하겠다"며 "금융위의 인가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소비자보호라든지 금융질서 유지라든지 현행 법령상 자세하게 볼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hwahwa@newsis.com,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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