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메이카경찰 "아이티대통령 암살혐의 콜롬비아인 검거"

등록 2021.10.22 07:39:31수정 2021.10.22 08:55: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각국 대사관과 외교부에 확인후 발표예정"
모이즈 대통령 암살후 용의자만 수 십명..그 동안 못잡아

associate_pic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 티탄옌에서 시민들이 납치된 선교사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납치와 폭력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 선교사 등 17명을 납치한 무장 조직이 이들의 몸값으로 약 200억 원을 요구한 가운데 아이티 노동자들은 당국의 치안 부재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2021.10.20.

[산후안( 푸에르토 리코)=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자메이카의 한 경찰 총경이 21일(현지시간)  지난 7월7일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대통령을 암살한 혐의로 콜롬비아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AP통신에게 밝혔다.

스테파니 린제이 총경은 경찰이 아직도 이 사건의 세부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 나라의 대사관들과 본국 외무장관들에게 전하로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곧 경찰이 더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티 대통령 암살사건에 관해서 지금까지 40명이 넘는 용의자들이 체포되었다.  그 가운데에는 18명의 전 콜롬비아 군인과 여러 명의 아이티 경찰관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콜롬비아 당국은 대다수 콜롬비아 군인들은 그 작전의 진짜 성격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티 당국은 암살사건의 배후 인물 또는 자금을 댄 단체 등은 아직도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해왔다.  아이티 경찰은 암살의 배후를 수사 중이라며 그 동안 전직 아이티 상원의원 한명과 한때  정부의 반부패 팀에 있다가 불확실한 윤리규정 위반으로 파면당했던 아이티 전 법무장관 조세프 바디오 등 여러 명을 용의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모이즈 대통령은 새벽에 사저에 쳐들어온 괴한들에게 총살당했고  당시에 부인 마르티네 모이즈도 부상을 입었다.

이 암살사건 수사는 장애가 너무도 많아서 한 때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서는 법무장관과 검찰 총장이 파면을 당하기도 했다.  수사 팀을 감독하도록 임명된 맨 첫 판사 한명은 8월에 개인적인 이유를 들며 사퇴했다.  그의 조수들 가운데 한 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살해당한 뒤였다.

수사에 참여한 법원 수사관과 직원들까지도 보고서에서 어떤 이름이나 진술 내용을 변경해주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고 줄줄이 사퇴하거나 어디로 숨어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모이즈대통령 암살은 아이티 국민 1100만명에게 큰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 이후 아이티의 치안은 더 불안해졌고 21일에는 범죄 증가와 생활고에 항의 하는 시위대가 아리엘 앙리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앙리 총리는 최근 AP통신에게 내년에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