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회용기 포장·배달용 식품용기 안전성 문제 없다
(사진= 인천시청 제공)
검사는 관내 용기·포장지 제조업소 생산제품과 족발, 보쌈, 치킨 취급 배달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식품용기, 온·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식품용기 등 총 67건을 대상으로 용도(용기 34건, 포장지 19건, 뚜껑 9건, 컵 5건)와 재질(합성수지제, 종이제, 금속제)별로 실시했다.
특히 식품 특성에 맞게 실제 조리·보관·섭취 과정에서 식품에 이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용출시험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고,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알려진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벤조페논도 검출되지 않았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결과를 통해서 일회용식품용기 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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