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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위원장에 이승창 교수

등록 2021.10.22 0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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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맘스터치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식을 가졌다.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는 외부전문가 위원장 1인, 가맹사업자대표 8인, 가맹본부대표 8인 등 총 17인의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사진=맘스터치 제공)

[서울=뉴시스] 맘스터치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식을 가졌다.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는 외부전문가 위원장 1인, 가맹사업자대표 8인, 가맹본부대표 8인 등 총 17인의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사진=맘스터치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맘스터치가 가맹점주와의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식을 가졌다.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는 외부전문가 위원장 1인, 가맹사업자대표 8인, 가맹본부대표 8인 등 총 17인의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국내 프랜차이즈 분쟁조정 전문가인 이승창 항공대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 됐다. 이 교수는 글로벌프랜차이즈 협의회장·한국프랜차이즈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맹점 분쟁조정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가맹사업자대표는 3년 이상의 가맹점 운영기간과 가맹사업자 단체 또는 10인 이상 가맹사업자의 추천 등 기준을 통과한 점주로 인선됐다. 가맹본부대표는 분쟁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임원급 이상이 선임됐다.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가맹점주와 가맹점주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을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자율적인 분쟁조정기구다.

자율분쟁조정은 가맹사업자의 민원 또는 분쟁이 신청 접수되면 합의를 유도하고 불합의된 사항에 대해 심의 진행 및 조정권고안 제시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앞으로 반기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급한 사안 혹은 위원장 판단 하에 개최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수시회의를 소집 개최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 6월 공정위와의 가맹사업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을 맺고 가이드에 따라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시행안들을 마련해 왔다"며 "이번 조정기구가 도입 취지와 목적에 맞게 독자적인 기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든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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