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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범죄은폐 검찰…'이재명 일병' 구하기 눈물겨운 사투"

등록 2021.10.22 09:55:54수정 2021.10.22 1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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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동규 구속기소하면서 배임 혐의는 쏙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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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최서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검찰이 '이재명 일병 구하기' 위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 같다"며 "범죄 은폐를 위한 공작을 하는 검찰은 살다살다 처음 봤다"고 탄식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어제 대장동게이트 유동규씨를 구속기소하면서 배임 혐의는 쏙 빼놓고 뇌물죄만 적용하면서 그것도 액수까지 줄여가면서 기소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더구나 법무부장관이 출석한 법사위 국정감사가 종료되자마자 그것도 밤늦은 시각에 국민 시선을 피해서 기소한 것을 발표한 것은 국민과 야당의 질타를 면해보겠다는 속보이는 꼼수였다"며 "검찰은 성남시청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하면서도 시장실과 비서실은 쏙 빼놓고 하다가 마지못해 나중에 하는 시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애당초 몸통 규명 의지는 없었고 여론에 등떠밀려 마지못해 수사를 하는 척 시늉을 했지만 이 검찰의 수사는 범죄 밝히기 위한 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 범죄 은폐를 위한 공작을 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문재인정권 5년 내내 자행되었던 검찰장악의 결과, 실력과 성과보다는 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인사의 제1기준이니 출세에 눈먼 정치검사만 득실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직자로서의 최소한 자존심과 양심, 국민에 대한 사명감조차도 내팽개친 지금의 검찰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최대의 수치로 내내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들은 이런 검찰로는 대장동 몸통 규명은 물론이고 좀도둑 한명 잡을 수 없다고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지사의 국감 수감에 대해 "시종일관 부하직원 탓, 야당 탓을 하면서 히죽거리거나 비웃는 모습은 이 후보의 인성미달, 자질부족만을 부각시켰을 뿐"이라며 "특히 불리한 질문에 대해선 선택적 기억상실증세까지 보였다. 심지어 국감장에서 위증까지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국정감사장에서 보여줬던 남탓하기, 말바꾸기, 주어 갈아끼우기 솜씨는 세계 챔피언급"이라며 "변호사 시절에 조직폭력배 변호를 맡았고 조폭일당의 폭력사건 공범을 수행비서로 두는 등 조폭을 가까이 두면서 습득했던 매우 비범한 스킬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비꼬았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 말바꾸기 이 점에 대해 법적 정치적 책임을 끝까지 물어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에 대한 특검 관철을 통해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비리 몸통을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대장동 게이트는 물론이고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조폭 연루 의혹, 재판 거래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 대하여 그 정점에 있는 몸통, 몸통의 비리 행각을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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