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10월 매주 주말 '로봇 놀이터' 진행

가족 나들이, 학교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

23일부터 마스크 1만 장 선착순 무료 제공

[창원=뉴시스] 마산로봇랜드에서 로봇 가면 쓰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하기.(사진=로봇랜드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로봇랜드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체험해보는 '로봇 놀이터'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봇 놀이터에서는 앞서 '로봇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인 로봇들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물고기 로봇 레이싱, 협동 로봇 체험 등 다양한 로봇 기술부터 직접 만든 로봇 가면을 착용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참여하는 ‘로봇 가면 챌린지’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로봇랜드는 로봇랜드 입주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로봇 기술을 '로봇 메이커 페스티벌’, '로봇 놀이터'를 통해 선보이며 로봇테마파크로서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창원=뉴시스] 마산로봇랜드 로봇 놀이터의 로봇 물고기와 협동 로봇.(사진=로봇랜드 제공)

또, 기존 로봇 콘텐츠관을 개편한 '희망 로봇 대모험' 등 적극적인 로봇 콘텐츠 개발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해 전국적인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로체험, 체험학습 목적의 학교 단체 예약은 1만 명을 넘었으며, 일반 입장객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나면서 로봇랜드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로봇랜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방역 태세를 다잡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마산로봇랜드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사진=로봇랜드 제공)

기존 강화된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오는 23일부터 주말에는 365바른약속치과(대표원장 정민호)와 함께 방문객에게 KF-94 마스크 1만 장을 선착순으로 무료 지급한다.

정민호 대표원장은 "마스크가 없는 날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라고 생각해 입장객들에게 무료 마스크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로봇랜드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로봇 놀이터' 등 자세한 내용은 로봇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