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440명…이틀연속 1400명대 유지
국내발생 1420명…사망 16명 늘어 2725명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인근에 설치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0.21.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40명 증가한 34만896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41명에 이어 이틀 연속 1400명대로 집계됐다. 목요일(금요일 0시) 기준으로 1500명대 밑으로 줄어든 건 지난 7월16일 0시(1535명) 이후 14주 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등 전국 확진자의 80.6%인 1145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비율이 80%를 넘은 건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75명(19.4%)이 나왔다. 부산·경북 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354.3명으로, 이틀 연속 1300명대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8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725명,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138명 줄어든 2만5927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562명 증가한 32만317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1.79%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3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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