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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등록 2021.10.22 12:38:37수정 2021.10.22 1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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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22일 오후 인천 서구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이재현 구청장이 상패를 들고 있다. 2021.10.22.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22일 오후 인천 서구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이재현 구청장이 상패를 들고 있다. 2021.10.22.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서구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했으며, 인천에서는 이번에 서구가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있는 도시정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1년간의 도시정책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한다.

서구는 최근 3년간 ‘스마트에코시티’라는 비전을 세우고 주민, 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하면서도 선제적인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서구는 정주 분야와 함께 환경과 교통 분야에서 두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주 분야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저소득층 삶의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정책,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권공원 확충 정책·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신재생에너지(수소, 태양광 등)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서구형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 수립, 살아 숨 쉬는 테마형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에서 가장 환경이 열악한 도시를 탈바꿈시키고자 ‘스마트에코시티’를 비롯해 구정 전 영역에서 추진한 여러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수상이 더 값진 이유는 주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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