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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섬 건설현장 노동자 등 22일 광주·전남 14명 확진

등록 2021.10.23 0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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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299명·전남 3450명, 누적 확진

[광주=뉴시스]=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석훈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1명과 해외 유입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22일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3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는 전날 자정까지 2명이 추가돼 9명이 확진됐으며, 5명이 확진된 전남은 23일 오전 8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광주는 5291번~5299번, 전남은 3446번~3450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광주에서는 한 어린이 전문병원 의료인이 21일 출근 뒤 증상이 나타나면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 의료인에 대해 방역 당국은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병원 내 환자 밀접촉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에서 입국한 2명이 감염됐으며, 기존 감염자 접촉 등 지역감염은 7명이었다.

전남에서는 22일 자정까지 건설 현장 노동자 2명 등 5명이 감염됐으며, 신안 3명, 목포·무안 각 1명씩이다.

신안 확진자 3명 중 2명은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 섬지역 건설 현장 노동자이며 지난 20일 감염이 확인된 노동자의 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와 무안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광주의 누적 확진자는 5299명, 전남의 누적 확진자는 345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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