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독도탐방]"독도 품은 울릉도에서 해양영토의 중요성 직접 체험해요"

등록 2021.10.23 08:54:23수정 2021.10.24 11:31: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해수부·해양재단·뉴시스 주관 '독도탐방'…울릉도, 해양영토 가치 '증명'
"독도는 대한민국 땅"…참가자들, 독도전망대-관음도 탐방 후 '엄지척'
코로나19 감염 예방 정부 방역수칙 준수…"수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독도박물관에 설치된 독도 실시간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


[울릉도=뉴시스] 박성환 기자 = "울릉도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신비한 섬 같아요."

지난 22일 한국해양재단(임병규 이사장 직무대행)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사장 김형기)가 후원하는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에 참가한 이지영(42)씨는 독도전망대에서 도동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풍경을 보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씨는 "독도전망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푸르름이 가득한 경치가 아름다웠다"며 "날씨가 흐려서 독도를 볼 수 없었지만, 푸른 바다에 산처럼 우뚝 솟은 절경들이 장관"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궂은 날씨에도 신이 정성껏 빚은 듯한 울릉도의 자연 절경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또 일부 어린 참가자들은 망원경을 '독도 방향'이라고 써진 표지판 쪽을 가리키며, 독도의 실제 모습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비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날씨에도 독도탐방 참가자들의 카메라에 담긴 '관음도' 역시 감탄이 절로 나는 비경이었다. 참가자들은 관음도 다리 위에서 옥빛 파도가 몰아치는 '주상절리(용암이 빠르게 식을 때 육각기둥 모양으로 굳은 지형)'를 배경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관음도 동북쪽 해안절벽에는 '울릉도 3대 해상 비경' 중 하나인 높이 14m가량의 '관음 쌍굴'이라는 두 동굴이 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2021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관음도 현수교를 건너는 모습.


독도탐방 참가자들은 울릉도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가치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가족들과 함께 올해 독도탐방에 참가한 하예빈(17)양은 "날씨가 안 좋아서 국사책에서만 봤던 독도를 직접 가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가족들과 함께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어린 참가자들은 독도박물관에 설치된 실시간 영상을 한참이나 바라봤다. 독도박물관에서는 독도의 역사적 자료와 함께 독도의 현재 모습 등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김민균(12)군은 "평소에는 울릉도나 독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며 "울릉도를 탐방하며 바다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아름다운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가족들과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상현실(VR) 체험 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홍지윤(11)양은 "우리 땅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싫다"며 "독도박물관을 돌아보니 일본이 억지를 부르고 있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독도박물관 관람을 마친 이정훈(12)군은 "독도박물관을 통해서 독도가 얼마나 소중한 지 느낄 수 있었다"며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꼭 다시 울릉도와 독도에 오겠다"고 말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울릉도 독도전망대에 독도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표지판. 


올해 독도탐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참가 전·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보건용(KF94)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도 지키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보건용(KF94)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이 담긴 방역키트가 지급된다.

해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수시로 발열 체크 등을 하며 안전한 독도탐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독도탐방을 통해 독도와 울릉도 등 해양영토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