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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오송역 이용객 회복세…1~9월 작년보다 10%↑

등록 2021.10.23 11:00:46수정 2021.10.23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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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KTX 오송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509만5864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462만4869명보다 10.2%(47만995명) 증가했다. 2020년 연간 이용객 622만6095명의 81.8%에 해당한다.

특히 한 달 이용객이 60만명을 넘은 올해 4~6월의 평균은 63만5953명이다. 2011년 개통 후 역대 두 번째로 연간 이용객이 많았던 2018년 63만7456명 수준에 육박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1만8357명으로 지난해 1만7009명을 넘었다. 올해 9개월 동안 2020년보다 한 달 이용객과 월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적은 기간은 3달에 불과하다.

그만큼 오송역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는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KTX 이용을 꺼렸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활동이 강화됐고, 백신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2021년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은 700만명 선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던 KTX 오송역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2015년부터 급증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2016년 500만명을 돌파한 후 2017년 658만4381명, 2018년 764만9473명, 2019년 862만2455명을 기록했다.

2020년은 사상 첫 1000만명 돌파가 기대됐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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