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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상 어선 전복 사고 수색 난항…선원 6명 실종

등록 2021.10.23 11:09:03수정 2021.10.23 1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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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경 함정 4척, 해군 함정 1척, 관공선 3척 해상 수색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16척 사고 해역 이동
일진호 수심 2600m 심해로 침몰
한국인 선장 사망, 중국인 선원 2명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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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19일 오후 11시께 한일 공동수역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홍게잡이 통발어선(승선원 9명·후포 선적)의 구명벌이 발견됐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1.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독도 북동쪽 약 168㎞ 한·일 공동수역에서 발생한 홍게잡이 어선 전복 사고 5일째인 23일 해경 등이 실종 선원 수색에 나섰다.

구조 당국은 수색을 시작한 4일 동안 중국인 선원 2명을 생존 상태로 구조하고 선장 박모(63)씨는 숨진 상태로 발견해 유족에 인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해경 대형함정 4척과 해군 함정 1척, 관공선 3척이 사고 해역에서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나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상 악화로 항공기가 이륙하지 못해 항공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인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16척 중 5척은 집중 수색을 실시하고 11척은 조업과 수색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항공 수색은 22일에도 기상 악화로 항공기 4대의 조명탄 200여 발 투하 계획이 불발됐다.

독도 인근 해상의 날씨는 북동풍이 초속 8~10m로 불고 파고는 너울 포함 2~3m로 일고 있다. 시정거리는 3마일이다.

경북 울진군 후포 선적 통발어선 일진호(73t급)는 지난 22일 오전 6시30분 사고 지점에서 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수심 2600m 바닷속으로 침몰했다.

 구조된 중국인 선원들의 진술로 알려진 사고 시간인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일진호에는 한국인 선장 박모(63)씨와 선원 김모(55), 안모(66)씨, 중국인 A(30), B(34), C(47), D(50)씨, 인도네시아인 A(28), B(31)씨 등 9명이 승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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